갈비뼈 부상에 관하여



[갈비뼈 부상]

갈비뼈 부상은 세 가지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. 각 부위마다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장기 손상 위험이 존재합니다. 그러므로 훼손의 수준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그 위치의 내장기관 피해 여부를 반드시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.

위쪽 구간(1-4번) 부상 : 심한 충격으로 인해 혈관 또는 상완 신경총 손상이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중간 구역(5-9번) 부상 : 보통 측면 또는 후면 부위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만약 상처가 있다면 폐 열상, 폐 타박상, 피 고임, 피 가슴, 공기 가슴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아래쪽 부위(10-12번) 부상 : 간(오른쪽), 비장(왼쪽)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여러 개의 갈비뼈가 골절되었을 때, 혈흉이나 기흉이 발생할 가능성이 81%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

[갈비뼈 피로 골절]

갈비뼈 피로 골절(stress rib fracture)은 뼈에 지속적으로 과도한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. 작은 물리적 스트레스라도 뼈에 지속적으로 누적되면, 미세 기둥(microtrabecular)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며, 이는 심각한 부상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. 유사한 움직임을 반복하는 직업이나 스포츠 활동인 육체 노동, 운동 선수, 골프, 테니스, 야구 선수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손쪽의 첫번째 갈비뼈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는 야구, 테니스 선수들처럼 공을 던지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곤 합니다. 주로 조정, 수영, 골프 같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서는 중간 갈비뼈(5-9번) 부위의 피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런 상황에서는 대체로 옆구리의 바깥쪽이나 4~8번 갈비뼈의 앞쪽 바깥 부위에 통증이 생깁니다. 전거근이 계속해서 수축하면 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
골프 선수들에게 피로 골절은 주로 스윙 동작 시 힘이 먼저 실리는 쪽에서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. 

[늑골 골절의 치료]

대부분의 늑골 골절은 동반된 합병증이 없을 경우,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회복 가능합니다. 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주요 증상으로는 해당 뼈나 그 주변부의 심한 통증이 일반적입니다. 그러므로, 고통 완화를 위해 경막외 신경 차단술, 늑간 신경 차단술, 소염 진통제 투여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[Reference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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